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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음식 혼밥 가능, 제주국제공항 4층 식당가 제주 여행 끝났는데 로컬음식 덜 먹어서 아쉽다? 1인분 안해줘서 못 먹었다? 제주공항 4층 식당가로 가면 혼행의 설움을 얼추 달래볼 수 있다.  제주 음식뿐 아니라 중식, 양식, 차와 음료가 있는 4층 식당가를 쓰윽 훓어 보자. 글, 사진: 바이뷔    제주공항 4층 식당 배치도는 위와 같다. 2개의 카페와 4개의 입점 식당이 있고, 푸드코트인 플레이팅에 5개 식당이 입점해 있다.  진고복식당과 제주 향토음식점 진고복식당과 제주 향토음식점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메뉴구성이 비슷한데 약간 다르다.  진고복식당은 한식차림을 기본으로 하고 제주 음식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운영시간 06:50 ~ 20:00 전화번호 064-712-1517  고등어구이, 전복해물뚝배기, 전복죽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게 제주산일.. 2024. 11. 6.
제주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 오션뷰 트윈룸과 조식 후기 제주 원도심 탑동광장 옆에 있는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에 숙박했다. 호텔 이름이 딱 20글자이다. 그 결과 분명치 않은 이름으로 불리는 호텔이다.  글, 사진: 바이뷔 체크인 했던 날 하늘이 이렇게나 이뻤다. 일행이 오션뷰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일단 체크인 부터 했다. 밤에 들어가면 오션뷰가 무색해 지니까.   제주 휘슬락 호텔의 위치 특성  일단 테라스에 나가 바다 감상, 3층(저층부) 방을 배정 받아서 뷰는 대략 이렇다. 옆으로 서부두가 보인다. 여기 제주시수협어시장이 있어 새벽에는 경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자연스럽게 횟집거리도 형성되어 있다. 새벽에 경매한 싱싱한 생선을 쓰는 곳이니 제주시 원도심에서 싱싱한 회를 먹고자 한다면 이 거리에서 대충 자리를 잡아도 좋을 듯 .. 2024. 11. 1.
제주동문시장 근처 풍자 또간집, MSG도 장인급으로 잘 쓰는 신해바라기 신해바라기 순두부는 전통의 강자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줄 서는 맛집으로, 칠성로 본점에 이어 2호점과 한라대점까지 3군데 성업중이다. 풍자의 또간집에 소개되며 '도민맛집' 시절 보다 손님이 몇 배는 많아졌다. 글, 사진: 바이뷔  간판에 나와 있는 것처럼 1979년부터 영업해온 제주동문시장 앞 칠성로의 노포이다. 독특한 순두부찌개가 인기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자극적으로 한그릇 때리기 좋은, 가성비도 좋은 음식이었...다. 풍자의 또간집에 소개된 이후 점심시간에 자리잡는 건 어려워졌고, 늘 줄을 선다.* 참고로 한라대점은 매장의 사이즈가 이보다 훨씬 크고 점심시간에 꽉 차기는 마찬가지지만 본점보다는 여유가 있다. 맛도 거의 동일하고 본점보다 쾌적한 편이다. 그럼에도 SNS 인증이 필요하다면 본.. 2024. 10. 29.
제주동문시장 근처, 칠성로에 갑자기 등장하는 한옥카페 마음에온 마음에온은 제주 동문시장 근처, 힙지로 감성 칠성로에 단데없이 등장하는 한옥카페이다. 길가에는 모던한 마음에온이 있고, 짧은 숲길같은 올레를 지나면 이에 웬일? 한옥이 있네?  글, 사진: 바이뷔   제주 칠성로 마음의온 카페는 위와같이 생겼다. 으응? 인스타 찾아보면 한옥카페던데? 잘못찾아왔나? 아니, 여기 맞아. 작은 테이블이 주루루..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메뉴는 마음의온과 동일하다. 그런데 한옥이 아니라 깔끔한, 카페이다. 그럼 여긴 아닌가? 아니, 여기도 맞다니까. SNS에 나오는 마음에온에 가고 싶다면 왼쪽, 화분이 놓여있는 쪽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여기다, 이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칠성로는 상가 아케이드로 전통의 다방, 맛집, 쇼핑 거리이다. 조선시대부터 발달해온 오래된 거리라 역사적.. 2024. 10. 27.
서귀포 시청 근처 상차림이 예쁜 일식, 가성비 스키야키가 있는 아라서 서귀포 아라서가 대대적인 메뉴 개편을 했다고 해서 지난 출장에 들렀다. 저녁에 오마카세를 메인으로 운영하던 곳인데 대중적인 메뉴 개편으로 이제부터는 골라 먹을 게 많아졌다. 관광지 가격 아닌, 도민 가격에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곳이다. 글, 사진: 바이뷔   아라서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근처에 있다. 입구로 들어가면 큰 테이블이 양쪽에 있고, 중간문으로 들어가면 다찌테이블이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일식집이다.  벽에 붙어 있는 '아라서 막회'는 작년에 왔을 때는 없었던 메뉴이다. 입장부터 메뉴 개편이 팍팍 느껴지는.. 내가 저녁에 갔을 때 사장님이  직접 메뉴를 쓰고 계셨다. 디쉬도 예쁜데 글씨도 잘 쓰시네.   빈티지한 기린 맥주 포스터 양 옆으로 '스키야키 도쿄' 메뉴가 보인다. ㅎㅎ.. 나 이.. 2024. 10. 22.
제주 서쪽 여긴 진짜 북카페, 유람위드북스 제주 서쪽 한경면에 진짜 북카페 유람위드북스가 있다. 여긴 기존 경험한 북카페와 달랐다. 도서관인데 커피도 있는 곳? 진심 책이 주인공인, 그렇지만 분명 카페이다.  글, 사진: 바이뷔   유람위드북스는 달랐다나는 여러 북카페를 경험해 보았지만 이렇게 책이 많은 곳은 처음 보았다. 물론 책이 어느정도 있는 북카페는 많다. 그런데 책을 꽂아만 놓았지 서가 정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도 많고, 북큐레이션 같은 건 기대할 수 없는 곳들이 많다. 그래서 책이 책인가? 인테리어인가? 헷갈리는 곳도 많다. 뭐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 여튼 책방 혹은 북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품이 많이 든다. 그런데 유람위드북스는 달랐다. 일단 책에 진심인 느낌, 그리고 카페이다.  제주 서쪽 조수리 농지 한가운데 2층 짜리 ..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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