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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 원도심 여행을 위한 호텔 5

by 바이뷔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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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은 제주공항과 가깝고, 교통 편리하고, 동문시장 있고, 노포 맛집, 힙한 카페와 맛집, 술집도 많고, 역사적인 스토리도 많은 여행의 최적지 이다. 뚜벅이 여행자가 베이스캠프로 정하기도 좋고, 워케이션도 하기 좋은 구제주 원도심의 호텔, 내돈내산 숙박한 곳으로 다섯 군데 소개한다. 

 

글, 사진: 바이뷔 

 

 

 

 

호텔 휘슬락 제주 

호텔 휘슬락 제주는 제주시 탑동광장 동쪽 서부두 방파제 앞에 있는 씨사이드 호텔이다. 4성급 호텔이고 바다를 향해 수영장이 있어 바다를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에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내가 갔을 때만해도 '제주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이라는 장황하고 긴 20글자 짜리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름을 깔끔하게 정리한 듯 하다. 

 

 

새 건물은 아니지만 객실이 넓은 편이고, 침구 안락하고, 내가 묵었던 트윈룸의 경우 욕조가 있어서 반신욕으로 피로회복 하기 좋았다.  

1층에 서가앤쿡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는데 이 장소가 아침에는 조식당이다. 조식은 투숙객의 경우 현장결제시 1인 20,000원 사전 결제시 17,500원이다.  

객실 수에 비해 라운지 공간이나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uyvie.tistory.com/33

 

제주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 오션뷰 트윈룸과 조식 후기

제주 원도심 탑동광장 옆에 있는 '호텔 휘슬락 바이 베스트웨스턴 시그니처 컬렉션'에 숙박했다. 호텔 이름이 딱 20글자이다. 그 결과 분명치 않은 이름으로 불리는 호텔이다.  글, 사진: 바이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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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라디오 동문점

베드라디오는 도미토리 게스트하우스가 메인으로 운영되는 숙소이다. 패밀리룸이나 개인룸도 마련되어 있으며 나의 경우 테라스룸을 예약해 다녀왔다. 개인룸은 가성비호텔과 비교할 때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테라스룸의 정면 한라산뷰가 일품이었다. (호텔이었다면 객실료가 상당히 올라갔을 듯)

여전히 마음은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 숙박하고 싶지만, 불편해 할 조카벌 동생들에게 자격지심이 들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살곰살곰 게하 개인룸에 숙박하는 편이다. 

제주 원도심에서 유명한 게스트하우스이고, 산지천 가에 있어서 원도심을 걸어 여행하기 좋고, 1층에는 웰컴버거가 있다. 제주도 게하는 왠만하면 간단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무료) 요거트볼과 함께 커피 또는 주스를 선택할 수 있다.

참고로 2호점인 베드라디오 도두봉점은 호텔을 리뉴얼 하여 개인룸 중심으로 운영중인데 여기서는 별도 조식비를 받는다. (8,000원)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uyvie.tistory.com/22

 

뚜벅이 제주 여행자의 성지, 산지천과 한라산이 보이는 베드라디오 동문

지난달 묵었던 제주 베드라디오 도두봉이 좋아서 본점인 베드라디오 동문점에도 다녀왔습니다. 도미토리, 더블룸, 트윈룸이 있고 한라산뷰, 산지천뷰도 있는 베드라디오 동문점의 내돈내산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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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제주시티 

 

코리빙 하우스로 유명한 맹그로브의 최신 지점이다. 육지의 맹그로브 지점들은 대학교 근처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고급 고시원, 직장인들의 자취방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맹그로브 제주시티점은 워케이션의 중심이 될 듯 하다. 

도미토리와 개인룸이 있으며 캔틴(공용키친)과 워크라운지가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이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두 셀프로 진행하며 큐알코드로 공용공간에 출입할 수 있다. 

 

공용키친에서 무료 제공하는 차와 커피의 퀄러티가 좋은 편이고, 간단한 조리도구와 싱크, 인덕션이 잘 구비되어 있다. 맹그로브에서 말하는 '해피아워'는 일반 게하의 조식 시간이다. 간단히 토스트, 시리얼, 스낵, 우유와 음료 등을 제공하는데 조식 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 3시까지이다 보니 '해피아워'라고 부르는 듯 하다. 

 

서비스 대비 도미토리 숙박비가 저렴하다. 내가 숙박했을 때 개인 샤워실, 화장실이 포함된 트윈룸의 경우 6만원대 정도였는데, 두사람이 여행 한다면 1인 3만원대로 개꿀이다. 물론 계절과 요일에 따라 숙박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가성비 좋은 해당 객실이 마감될 경우 리스트에서 아예 빠지기 때문에 공유하는 금액이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 좋은 의도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시비 거시는 분들이 가끔 있어요.) 

 

일반 호텔과 다르기 대문에 호텔에 익숙하다면 단점도 있다. 주차비 유료, 러기지 라커 유료이며, 주차공간도 협소한 편이다. 전화 받는 프론트 데스크 없고, 문의 사항은 카톡을 이용해야 하는 등 사용법을 찬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뒷편에 쏘카 주차장이 있어서 렌트카를 이용하기 좋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uyvie.tistory.com/62

 

제주 1인 2~3만원대 오션뷰, 워케이션 추천 맹그로브 제주시티

코리빙하우스로 유명한 맹그로브가 지난 11월 18일 제주 탑동에 제주시티점을 오픈했다. 바다 보며 일하고, 책읽고, 간단 조식 서비스도 오후 3시까지 무료, 당분간 제주에서 워케이션 스테이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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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제이드 호텔 앤 카페 

동문시장 앞에 위치한 더제이드 호텔은  1970년에 오픈한 옥림여관의 21세기 버전이다. 아버지에 이어 따님이 운영중이며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통해 리뉴얼을 완료 하였다. 다양한 객실이 있고 나는 싱글룸(가장 작은 객실)을 3만원대에 다녀왔다. 싱글룸은 가장 인기가 많은 객실로 가장 먼저 만실 되는 편이다.

 

 

더제이드호텔의 경우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로 운영되는 공간이 있고, 루프탑  뷰도 훌륭하다. 

투숙객에는 10% 할인쿠폰이 제공되는데 조식 할인도 해 준다. 간단한 조식은 4,800원으로 5천원이 되지 않는데 쿠폰으로 할인까지 해 줘서 가성비가 너무 좋다. (룸서비스 해줌)  

호텔에 주차장이 없는 게 단점인데,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근처 주차장과 협업중이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미리 호텔에 연락해 주차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가끔 '3만원대 다녀왔다고 하는데 그런 가격 없다, 거짓말이다..' 라는 식으로 시비 거시는 분들이 (또) 있다. 어느 호텔이나 객실요금은 계절과 요일에 따라 유동적이다, 어플에 따라 판매된 객실은 리스트에 아예 뜨지 않는다는 점도 참고, 게다가 더제이드 호텔 싱글룸은 너무 빨리 판매 되는 편. 

싱글룸 이외에 트윈룸이나 패밀리룸도 상당히 가성비가 좋아서 너무 늦거나 이른 비행기 시간 때문에 공항 근처 숙박을 고려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인기이다.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uyvie.tistory.com/8

 

제주공항 근처, 동문시장 앞 최고의 가성비 호텔, 더제이드 호텔 앤 카페

제주공항 근처, 동문시장 앞에 있는 더제이드 호텔 앤 라운지에 다녀왔다. 이전에 프로젝트로 취재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느낌이 좋아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모든 것이 좋았던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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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호텔 

 

 

마치 호텔 박물관 체험을 하는 듯한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호텔이다. 더제이드 호텔과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는데, 제이드호텔이 리뉴얼한 호텔이라면 이곳은 그대로 보존, 빈티지 호텔이다. 오픈 당시 곳곳에 공을 들인 모습대로 하나하나 깔끔하게 보존되어 있는데 이 호텔은 청소 잘하기로 유명하다. 

 

 

나는 빈티지 끝판왕 온돌방으로 예약하고 다녀왔는데, 침대방도 있고, 본관과 별관 두개 동이 이어져 있다. 오픈 당시 제주시의 대형 호텔이었을 듯 하다. 

온돌방 일반 객실의 경우 평일 4만원대로 다녀왔고 대략 5만원 내외이다.  이전의 바 공간, 식당 공간도 보존되어 있으나 별도로 카페나 조식당 운영은 하지 않고 라운지로 이용하고 있다. 1층에 갤러리가 있다.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https://buyvie.tistory.com/65

 

제주 동문시장 근처 박물관이 된 호텔, 빈티지 가성비 대동호텔

제주 동문시장 앞 산지천가의 대동호텔은 그동안 다녀온 호텔 중 가장 인상적이고, 이색적이고, 힙한 곳이다. 1970년 오픈 당시의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채 아름다운 유산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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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한 다섯 군데 호텔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카카오맵) 

 

 

제주원도심 여행의 최적호텔 5,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6k1HkG8Vq9Y?si=qv3m8cYDe3SE7H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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